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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고 북로드 출판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었다. 작가는 마크 트웨인으로 톰 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작가인데 이 책이 연결되는 건 줄 몰랐다. 참고로 톰 소여의 모험을 읽지 않았다. 그래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읽게 된 계기로는 경주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추천하길래 얼마나 대단할까 처음보는 사람한테 추천할까 싶어서 궁금해서 읽었다. 경고문으로 글을 시작하는 재밌는 책. 물론 받아들이기에는 반어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읽고 나니 톰 소여가 떠오르면서 만들어진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같다는 생각이 든다. 배경은 노예제가 있는 미국이다. 처음에 톰소여의 결말을 간단히 설명해준다. 6000달러라는 거금을 받게 되고, 아버지 대신 아주머니에게 양.. 2019. 7. 15.
경주 여행 19. 6. 22. 경주 여행 기록용 포스팅 다녀온 곳은 경주 시내 유적을 돌아다님 자전거를 탈 걸 그랬나 생각보다 많이 걸음 20키로 정도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안압지), 첨성대, 월정루, 교촌을 돌아다님. 먹어본 건 황남빵, 한우 물회 황남빵은 처음은 짰다가 단맛나는 팥빵. 10개에 만원 한우 물회는 냉채 족발 소스에 육회를 말아서 주는 맛. 만삼천원 정도로 기억. 황리단길 어딘가에서 먹음. 경주터미널에서 나와서 택시 있는 쪽에서 왼쪽으로 쭉 꺾어서 올라가면 대릉원이 나온다. 터미널 근처 길이 펜스로 쳐져있고, 막혀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었음. 요즘은 지도찾기 앱이 잘되있어서 길을 잃은 걱정은 없지만 말이다. 대릉원 표 끊을 때 월지 끊을꺼면 미리끊으라고 알려주시는 친절한 직원분이 기억에 난다. 저녁에는 안압지.. 2019. 6. 30.
진주 진주성 2019. 6. 9. 여행메모 가게된 계기는 특별기획 진주대첩을 보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가까워서 간단히 들러봤다. 관련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E4ptrp9EeH0 6월인데 덥다. 진주성 입장요금 2천원(국립진주박물관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봐도 무방) 진주검무: 남성적, 삼색, 남자들이 입는옷, 고무신, 쌍절곤, 양팔벌리기, 4자 모양, 2인1조 6인1조, 접는칼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을 주제로 구성 전쟁 전, 스크린, 무기 전시, 진주대첩, 이순신, 공훈보상, 숫자로 보는 인포그래픽, 문화재 그리기 대회 전시, 유물, 형평운동, 아이들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기억나는 건 가장 나쁜 평화가 가장 좋은 전쟁보다 낫다라는 평화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문구) 하연옥 진주냉.. 2019. 6. 9.
하동 2019년 6월 1일 하동 사진일기. 광양에서 시골버스를 타고 하동으로 갔다. 초록색만 봐도 먼가 편안해진다. 사진 순서도 마음대로 글쓰기도 내마음대로. 하동공원 높은 곳에서 섬진강을 바라보는 조형물이 서있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지 모르겠지만 느낌있어서 한컷. 외로이 강을 쳐다보지만 그래도 속에는 새들이 터를 잡고 같이 하고 있었다. 근처 빼어난 경관을 노래하는 한시들이 있었지만 스킵하고 동네 풍경을 한장 찍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보다는 하동은 하동이면 하는 바람이다. 비교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 한가롭게 일광욕하고 있는 무당벌레도 발견. 뜬금없이 공원에 두꺼비 동상이 있길래 뭘까하고 사진을 찍고 지나쳤지만 집에 돌아오고나서 섬진강을 검색해 보고나서 세워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 두꺼비 섬 나루 진이..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