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을 읽고 메모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수오서재 출판에서 나온 책을 읽고

메모를 남긴다.

 

읽게 된 계기는 시간이 남아 서점에서 보이길래 빼들어서 사서 읽었다.

주된 내용은 멈춰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만의 삶을 살아라라고 요약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의 장으로 총 8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을 때 첫장은 뭘로 적을까 생각하면서 읽는데

책의 제목부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 휴식을 처음에 배치했나 보다.

책의 순서에 상관없이 어느 장을 펼치든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글들이 나온다. 

 

인상 깊었던 점은 스님의 첫사랑 이야기였다.

어디에서 스님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어보겠는가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러기도 하거니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련해서 기억에 남는다.

 

나에게 있어 멈추면, 비로소 무엇이 보일까?

무언가 자꾸 이루려고 하는 마음이 보인다.

시간이 아까워서 무엇을 자꾸 해보려고 하는데 진척은 없고 마음만 초조해지는데 여유를 가져야겠다.

그리고 쉴때는 쉬고 또 쉬면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본질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다짐

남에게 나의 생각 강요하지 않기,  타인에게 억지로 인정받으려 하지 않기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살기, 항상 변한다고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