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Bring Me Home 2019)란 영화를 보고 왔다.
실종아동을 주제로한 영화다.
보고나서 생각나는 기억은 아웃포커싱과 우연, 혼자 다니는 주인공, 그래도 받아주는 곳 정도가 떠오른다.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싱은 주인공에게 더욱 더 집중하게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분위기가 우울해보였다.
영화가 후반에 갈수록 자극적이였다. 그래도 내눈에는 초반에 아웃포커싱 된 이영애분에게 눈이 더 갔다. 너무 블루해서.
우연이라 느끼는 요소
장난 전화를 받고 사고가 난 주인공의 남편, 휴대하고 있는 주사기, 포박에 너무나 쉽사리 풀려나는 주인공, 파도에 휩쓸리는 민수, 모든걸 놓아버리려고 할 때 갯벌에서 발견되는 민수, 정작 말은 해놓고 눈코빼기도 안보이는 김순경 등
일들은 한순간에 일어난다는 걸 보여주려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다니는 주인공
자식을 잃어버린 슬픔과 절박함을 어찌 내가 다 헤아리겠냐만은 영화에서 꼭 혼자 다녀야 했을까?
그만큼 절박함을 강조하고 싶어서 혈혈단신으로 뛰어드는거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녁에 들어가서 쓸어버리는 장면은 뭔가 스토리의 아귀가 덜 맞는다고 해야하나 어색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받아주는 곳
먹고 살 곳이 없어서 받아주는 곳을 보면서 그 밥그릇마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법을 무시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그 부분이 가슴에 아팠다.
무엇보다 실종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영화지 않을까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그리고 때마침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서울우유에 경찰청 사전등록제를 홍보하고 있는 걸 발견했다.
보는 누구나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경찰청과 함께하는 사전등록 캠페인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찾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
등록대상: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록방법: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등록
안전드림 주소 http://www.safe182.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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