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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인생 독썰을 읽고 메모

by 적시우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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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독썰이란 책을 읽었다.

 

유현재 서강대 교수 지음에 출판사는 토트 출판사였다.

 

책 앞면에는 "why not"가 적혀있다.

 

와이낫은 (동의를 나타내어) 왜 안돼? (제안을 나타내어) ~하는게 어때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살면서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해보란 말이겠지.

 

읽고 나니 페이지는 232장 정도였다. 막상 꽉 채우면 100페이지 정도 분량?

가독성을 위해 일부러 여백을 많이 둔건가 싶었다.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39가지 조언을 담고 있다.

"B급으로 살아라 알고 보면 B는 바로 A다음이니"로 시작하면서

일반적으로 받아드려지는 생각에 대해 자기가 살고 싶은대로 살라는 자기만의 관점을 보여준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트렌드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을 보라는 부분. 나답게 살라고 강조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라는 류의 책을 읽으면

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본기가 받쳐줘야되고, 적어도 먹고 살 루트 하나 정도는 개척해야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도 굶으면 안되니까.

돈을 벌면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참 재밌다. 내가 막상 하고 싶은게 있나 싶기도 하고, 하고 싶은 걸 한다고해서 만족이 될까?라는 생각도 들고, 꼭 목표가 있어야 되나? 읽으면서 생각이 복잡해졌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건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겠지만 말이다.

 

글을 쓴 사람은 카피라이터였고 교수를 하고 있으니 책이라도 출판할 여유가 있는 것이고, 가르침을 나눌 수 있지만,

생활에 허덕이고, 내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런 말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가정환경, 교육환경 영향도 꽤 큰데, 축적된 생각을 쉽게 바꾸고, 행동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나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있는데 마이웨이로 갈 수 있을까?

상황에 맞춰서 판단하는게 좋겠지만 저자의 선택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따라하지 않는다고 뭐라하기보다는, 개인의 선택을 충분히 존중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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