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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윈도우10 태블릿모드 (바탕화면 있고 없고 차이)

by 적시우 201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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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도우 10 태블릿 모드란 걸 잠시나마 써보고 글을 올립니다.

태블릿의 뜻은 코드나 무선으로 연결된 펜으로 그 위에 그림을 그리면 컴퓨터 화면에 커서가 그에 대응하는 이미지를 그려 내는,

작고 납작한 판입니다.




윈도우10의 재밌는 기능 중 하나인데요.


태블릿 모드는 태블릿을 위해 만든 모드겠죠.


태블릿과 컴퓨터의 가장 큰 차이는 입력도구겠죠.

마우스와 터치의 차이점을 가지고 만든 것 같습니다.




기존 컴퓨터를 쓰는 입장에서 제가 느낀 특징 3가지를 적어볼게요.


태블릿 모드 적용시.


1. 바탕화면 폴더가 안보인다.


2. 웹서핑을 할 때 탭을 드래그해서 나누기가 불편하다.

(창 두개 띄우기)


3. 태블릿 모드 답게 화상키보드를 지원한다.



평화로운 일반 바탕화면입니다.


마우스는 드래그가 용이하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많이 있어도 별 불필요함이 없겠죠.




태블릿 모드는 윈도우10 일 때 

오른쪽 우측 구석의 네모 버튼을 누르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모드를 체크하시면 적용되고


다시 태블릿 모드를 해제하고 싶으면 다시 한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태블릿모드 적용화면입니다.


시작버튼을 누르면 바탕화면이 보이지 않고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폴더와 시작표시줄이 보여서 쓸만합니다만 바탕화면에 몇 년 동안 익숙한 저에게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하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바탕화면을 없애고 이렇게 필요한 앱만 보이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이게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쓰면 바탕화면이 없어졌다고 헤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화상키보드가 시계 옆에 자동으로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보드 고장나면 임시방편으로 간단히 쓸 수 있겠네요.



키보드 모양을 누르면 이렇게 자판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폴더를 두개 띄워봤습니다.


파일 탐색을 할 때 겹쳐지면 좋으련만 겹쳐지지 않고 따로 창을 분할하고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네요.


인터넷도 마찬가지로 탭 분할하기는 힘들고 새 창을 열고 나눠야지 두 개로 나눠지더라구요.



제가 내린 결론으로는 예전의 향수 때문에 컴퓨터로 태블릿 모드를 쓸 일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간결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간혹 쓰지 않을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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