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시우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룰 소재는 한글의 문단띠 기능을 활용해서 밑줄 긋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밑줄 긋기로는 밑줄을 단색으로만 칠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최고이긴 하지만 뭔가 섭섭하죠.
그래서 색채나 농담이 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부분으로 점차 옮겨지는 그라데이션을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그라데이션이란 말이 그러데이션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국어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관용적인 표현을 사용하겠습니다.
그라데이션으로 밑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단띠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단띠는 사각형 도형이라고 보셔도 되는데요.
거기에 띠의 색깔만 그라데이션으로 바꿔주면 그라데이션 밑줄이 되겠죠.
우선 그냥 밑줄 긋기를 해봤습니다.
효율적이면서도 간단합니다.
블록을 지정한 후 단축키는 CTRL + U 입니다.
이제 문단띠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문단띠는 입력 - 개체 - 문단 띠
또는 CTRL + N, L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얇고 긴 사각형이 나옵니다.
검정색인 사각형인데요.
색깔과 길이만 조절해주면 밑줄이 되겠습니다.
줄처럼 생긴 모양을 클릭하셔서 개체 속성을 눌러주세요.
그냥 P를 누르셔도 됩니다.
그런 다음 개체속성 - 채우기로 들어가주세요.
그라데이션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시작 색과 끝 색, 유형, 중심, 기울임, 번짐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주세요.
저는 빨강과 노란색을 골라봤습니다.
사각형에서 그라데이션으로 색을 설정했는데요.
그런 다음 크기를 고쳐주시면 됩니다.
제가 표시한 부분에서 크기와 배치를 바꿔주시면 됩니다.
개체 속성에서도 가능한데요.
개체 속성 - 위치는 꽤 많이 쓰는 부분이므로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글 뒤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축키는 SHIFT + END입니다.
배치를 글 뒤로 바꾸는 이유는 문단띠를 글과 가까이 두기 위해서 입니다.
원하는 만큼 양 옆을 줄였더니 밑줄이 꾸미기가 완성됐습니다.
참고로 0.01MM~1000MM까지 문단띠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반복이 필요하겠지만 문단띠를 여러색깔로 만들어 놓고
복사해서 원하는 부분에 복사하고 붙여넣기를 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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